무엇이 사람을 사람으로 만드는가? 사람이 동물이 아니라 사람인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은 무엇으로 생기는 것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무엇일까? 도구를 사용해서? 손에 돌도끼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것이 사람을 정의할까? 이성과 지식? 언어를 사용해서? 사람을 설명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동물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있는 이유를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한 단어로 뭉뚱거려서 사랑이라고 하지만 사랑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이성에 대한 사랑, 부모 자식간의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등. 그 중에서 타인에 대한 사랑이다. 인류애 혹은 박애. 좀 더 범위를 좁히자면 인간에 대한 연민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동물들도 자식은 끔찍히 아끼고 이성을 위할 줄 안다. 하지만 다른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