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 몇 개 쓴 생초보가 유튜브에 동영상까지 올리기로 마음먹은 용감무쌍한 이야기가 이제 시작이다. 유튜브는 동영상 플랫폼이니 일단 영상을 만들어야 할 거 같은데 영상은 뭘로 만들지? 소스 영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구글링을 시작했다. 역시나 추천하는 편집기가 많다. 대충 찾아봐도 20개 정도는 나온다.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은 파일을 자르기, 장면 이어 주기, 타이틀 만들기, 자막 넣기, 배경음악 넣기. 일단은 이 정도다. 어도비 프리미어나 다빈치 리졸브는 미리 포기. 그 정도로 고기능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엄두도 나지 않았고 내 컴퓨터에서 돌아갈지도 의문이었다. 제일 먼저 필모라를 사용했다. 사용하기는 편했으나 곧바로 지웠다. 다른 편집기도 사용해보자 생각했다. 완전 공개라는 오픈샷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