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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나다)송정해수욕장의 섬집 아기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여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최근 부산 송정 해수욕장의 죽도 입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념비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2025년에 세워진 동요 ‘섬집 아기’의 노래비더군요.아마 우리나라 사람 중에 이 노래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이 곡은 ‘반짝반짝 작은 별’이나 모차르트의 자장가와 더불어 부모님이 아이를 재울 때 가장 즐겨 부르는 국민 자장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이 노래는 한국전쟁 당시 초등학..

2026.02.24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 영혼의 울림에서 호르몬의 화학 작용까지

이 책은 심리학의 방대한 분야를 폭넓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완벽히 파악하기보다, 내 삶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익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심리학이란 무엇일까?우리가 흔히 말하는 심리학(Psychology)은 고대 그리스어의 두 단어가 만나 탄생했습니다. 원래 '숨결'을 뜻하던 프시케(Psyche)가 영혼과 마음이라는 의미로 확장되고, 학문을 뜻하는 로기아(Logia)가 붙어 '영혼에 대한 학문'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양에서도 마음 심(心)에 이치 리(理)를 써서 '마음의 결이나 법칙을 배우는 학문'이라고 풀이합니다. 이는 단순히 마음을 들여다보는 수준을 넘어 그 속에 흐르는 일정한 원리를 찾아내려는 인간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과 ..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