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유튜버가 되기 위한 전략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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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Secrets의 두 번째 파트는 성공하는 유튜브가 되기 위한 10가지 방법과 전술을 알려준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10가지라고 했는데 아무리 목차를 살펴보고 내용을 살펴봐도 7, 혹은 8가지 내용이다. 그것은 SNS, Discoverability, Collaboration, Trends & Tentpoles, Team, Think Differently이다.
첫 번째는 SNS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사용하여 팬들을 확보하고 교류하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할 적당한 플랫폼을 고르고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발견성이다. 구글은 최고의 검색엔진이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검색엔진이 유튜브다. '시체를 숨기기에 가장 좋은 곳은 구글의 두 번째 페이지다.'라는 격언이 인용되어 있다. 달에 간 두 번째 우주비행사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지구의 두 번째 높은 산을 잘 모르듯이 - 산악인들은 잘 알겠지만 - 구글의 두 번째 페이지는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유튜브의 두 번째 페이지도 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첫 번째 페이지에 이미 찾는 내용이 다 있을 테니까. 그러니 제목을 지을 때도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무엇을 제목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구글 검색창에 단어나 제목을 한 번 입력해보자. 추천 검색어로 뜨는 키워드들이 바로 우리가 제목에 넣어야 할 단어들이다. 그 단어들이 제목과 설명과 태그에 포함되도록 해보자. 구글은 Goole Keyword Planner에서 친절하게도 최근에 뜨는 키워드들을 알려주고 있기도 하다. 참조하기.
세 번째는 협업이다. 다른 크리에이터와 소위 합방을 하는 것이다. 협업은 시청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콘텐츠가 지루해지는 것을 막기에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네 번째는 유행과 화젯거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트렌드는 유행을 말하고 텐트폴은 정기적인 행사나 휴일이다. 설날이나 추석,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등. 주기적인 행사의 이점은 미리 계획해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나 보다.
다섯 번째는 팀이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자막을 넣을 보조자를 이용하고 자신은 더 중요한 콘텐츠와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한다. 관찰하기로는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회사 소속이거나 스텝들과 함께 일하는 모양이다. 몰론 처음에는 혼자서 하거나 혹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섯 번째는 다르게 생각하기. 스티브 잡스의 어록으로 유명해진 단어다. 남들과 똑같아서는 눈길을 끌기 어렵다. 유튜브는 그야말로 치열한 세계다. 무수한 사람들이 구글에서 보내주는 애드센스 수표를 노리고 또 유명인사가 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고 영상을 올린다. 그 수많은 영상들 속에서 나는 나만의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이 책을 읽고 나니 유튜브의 성공 비결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 결국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은 콘텐츠다. 그리고 근면함, 끈기이다. 반응이 없어도 꾸준히 매주 영상을 몇 년간 올릴 각오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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