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 : 갈맷길 9-2
날짜 : 2023/1/14
코스 : 이곡마을 ~ 일광산테마임도 (곡수정, 모연정, 만화정) ~ 기장군청
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약 4시간 (기장역까지)
재미 : 일광산테마임도는 경치도 좋고 계절에 따라 꽃들이 피어있는 멋진 코스다.
편의 : 이곡마을과 기장군청에 화장실이 있다. 부족하다.
난이도 : 쉬움
주의사항 : 없음
시작인증대 : 이곡마을 마을회관 옆
중간인증대 : 일광산테마임도 모연정
종점인증대 : 기장군청 앞 대로변
9-1코스에 이어 9-2코스를 계속 걷는다. 인증대 앞에는 마을의 보호수인 300년 된 팽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인증대 뒤로 빠지는 길을 따라 외곽순환도로 아래 터널을 지나 좁은 산길을 조금만 오르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에 비하면 진입과정에 있는 보행로가 좁고 불편한 셈이다.
일광산테마임도. 길이 잘 다듬어져 걷기에 편한 길이다. 호젓한 산길을 걷는 느낌이 제대로 난다. 계절에 따라 꽃과 나무가 멋진 길이다. 편백나무 휴양림과 동백꽃길이 인기 있다. 일광산테마임도 유명한 MTB코스이기도 해서 가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갈맷길 9-2코스는 일광산테마임도를 따라 쭉 걷다가 끝나면 기장시내의 도로를 걷는 단조로운 코스다.
일광산테마임도는 휴식공간이 곡수정, 모연정, 만화정 3개의 정자가 있고 군데군데 벤치와 휴식공간이 있다. 그에 비하면 화장실이 없다. 화장실도 만들어 놓으면 참 좋을 텐데 아쉽다. 갈맷길에서는 화장실이 나타나면 무조건 볼 일을 보고 가야 한다. 다음 화장실이 어디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화장실이 있어도 가끔은 고장이나 동파 등의 이유로 폐쇄되어 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더러 있다.
모연정 앞에 갈맷길 9-2 중간 도보인증대가 있다.
테마임도에서 기장시내로 내려오면 코스는 거의 끝난다. 기장군청까지 가야 하지만 기장역에서 트래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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